왜 지금 스토아 철학인가: 미술교육이 아이의 생각 근육을 만드는 법

우리는 흔히 미술교육이라고 하면 예쁘게 그리는 법이나 화려한 기교를 떠올린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Arti의 교육 철학은 다르다. 미술을 통해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갈 단단한 생각 근육을 키우기를 바란다. 2,000년 전 서양의 스토아학파(Stoicism) 철학을 통해, 왜 현대 미술교육에서 결과보다 과정과 사고력이 중요한지 논해보고자 한다. 통제의 이분법: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라 스토아 철학의 거장 에픽테토스는 우리에게 달린 일과 … Read more

나눔의 기록 : 굿네이버스의 후원과 ‘아티(Arti)’가 꿈꾸는 내일

2019년부터 시작한 굿네이버스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 후원이 어느덧 7년째에 접어들었다. 거창한 시작은 아니었다. 그저 우리 사회의 아이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주고 싶다는 작은 마음이 시작이었다. 매달 전해지는 소식들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큰 위로를 받았던 시간들이었다. 나눔을 생각하면 지금도 잊지 못하는 장면이 하나 있다. 예전 ‘체인지메이커’와 함께했던 청소년 미혼모 아이들의 돌잔치 후원이다. 현장에서 만난 엄마들은 품에 … Read more

칭찬이 애를 망친다: 진짜 자존감은 도화지 위에서 나온다

미술 학원 보내면 애들 자존감이 높아진다고들 한다. 근데 현장에서 애들 가르쳐보면 안다. 그건 절반만 맞는 소리다. 영혼 없는 “우와 잘했네” 한마디나, 선생님이 다 그려준 예쁜 결과물 하나 받아 든다고 자존감이 생길까? 절대 아니다. 그건 그냥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착각’일 뿐이다. 진짜 자존감은 칭찬이 아니라 도화지 위에서의 ‘자기 주권’에서 시작된다. 🚫 영혼 없는 칭찬은 독이다 “와, … Read more

‘잘 그리는 것’과 ‘창의적인 것’은 완전히 다르다

흔히 창의 미술이라고 하면 화려한 재료를 쓰거나 특이한 기법을 배우는 거라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진짜 창의 미술은 ‘손’이 아니라 ‘머리’와 ‘시선’에서 시작된다. 기술적으로 똑같이 베껴 그리는 건 훈련으로 가능하지만, 남다른 시각을 갖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니까. 결국 창의 미술의 핵심은 정답이 정해진 세상에서 “왜 꼭 그래야 해?”라는 질문을 던지는 법을 배우는 데 있다. 🚀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