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민평가단 우수 레포트 선정 및 발표

오늘은 최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진행했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 단순한 참여를 넘어선 성과: 우수 레포트 선정

‘서울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민평가단’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시민의 눈으로 환경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하게도 활동 중 제출했던 분석 보고서가 우수 레포트로 선정되었고, 성과공유회에서 그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공 정책의 현장에서 내 제안이 가치를 인정받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자이자 기획자로서 매우 고무적인 경험이었다.

탄소중립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하는 최지인

🎨 미술 교육자가 기후위기 정책에 참여한 이유

미술 교육과 환경 정책, 언뜻 보면 거리가 멀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지향하는 교육의 본질은 기술 전수가 아닌 ‘관찰’과 ‘태도’에 있다.

  • 관찰의 확장: 기후 위기는 우리 삶을 바꾸는 가장 거대한 변화다.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주려면, 교육자부터 이 거시적인 변화를 예민하게 관찰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믿는다.
  • 문제 해결의 실전: 이번 발표에서 다룬 ‘레인 가든’이나 ‘스마트 워터시티’ 사례는 디자인과 기술이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예시다. 이는 내가 추구하는 ‘생각 근육’ 교육이 교실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세상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증명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탄소중립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하는 최지인

🎤 우리 ‘트니’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발표 준비를 하고 단상에 서기까지, 내 머릿속에는 늘 우리 트니가 있었다.

아이들이 자라날 미래가 지금보다 조금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이 이번 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내가 준비하고 있는 AI 미술 교육 서비스 ‘Arti’ 역시 같은 맥락 위에 있다.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가 아니라, 자신이 발 딛고 선 사회의 가치를 고민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주체적인 아이로 자라게 돕는 것. 이번 발표를 통해 그 교육적 목표가 더욱 확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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