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art eduUncategorized

서울시 기후 시민평가단, 그리고 내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교육의 미래

AI 미술교육 스타트업 ‘아티(Arti)’의 대표로서 마주한 서울시 기후 시민평가단 활동은 단순한 대외활동 이상의 의미였다.

물리학을 전공하며 세상의 법칙을 공부하고, 디자인을 통해 그 가치를 시각화해 온 나에게 ‘기후 위기’는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게 만드는 거대한 화두였다.

서울시 기후 시민평가위원 활동 중 우수레포트로 선정되어 발표 중

기후 위기, 생존을 넘어선 교육의 문제

평가단 활동을 통해 기후 정책들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깨달은 것은 명확하다. 환경 문제는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를 아끼는 차원을 넘어,

인간의 ‘사고방식’ 자체를 전환해야 하는 문제다. 그리고 그 전환의 핵심은 바로 교육에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불확실하고 복잡할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정답을 맞히는 기술이 아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대안을 설계할 수 있는 ‘생각 근육’이다.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한 ‘아티’의 설계

내가 준비하는 AI 미술교육 서비스 ‘아티’는 바로 이 ‘지속 가능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 본능을 넘어선 설계된 창의력: 단순히 손기술을 익히는 미술이 아니라, AI를 도구 삼아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논리적으로 시각화하는 훈련을 지향한다.
  •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공존: 화면 속 데이터로만 존재하는 결과물은 공허하다. AI와 대화하며 정리한 생각을 오프라인 스케치북에 직접 구현하며,
    • 손끝의 감각과 실재하는 물리적 가치를 잊지 않게 한다.
  • 유연한 사고의 확장: 기후 위기 같은 거대한 난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기술(AI)을 활용해 새로운 해결책을 상상할 수 있는 유연함을 길러주고자 한다.

결국, 아이들을 위한 세계관의 구축

기후 시민평가단으로 활동하며 느꼈던 책임감은 내 아들 ‘트니’를 포함한 다음 세대에 대한 부채감과 맞닿아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CEO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아이들이 기술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그려나갈 수 있게 돕는 것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은 끝났다. 이제는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AI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내가 AI 미술교육가로서 정의한 나의 아이덴티티이자, ‘아티’가 가야 할 길이다.

👉 네이버 프로필 보기
https://yourprofileurl


Collaboration & Inquiry

강연, 교육 자문 및 프로젝트 협업 제안은 아래 공식 창구를 통해 전달해 주십시오.

   

✉️ 문의: theartilab@gmail.com

   

(홍익대 미대 디자인공예 박사수료 · 런던예술대 CSM 디자인 석사 · 아티(Arti) 대표)

JAZZ

Recent Posts

위로보다 강한 것, 아이를 지키는 ‘생각의 근육’

“으아아—!” 트니가 바닥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장난감이 뜻대로 되지 않자, 감정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진…

10시간 ago

EBS 시청자평가원 첫 촬영, 카메라 뒤에서 마주한 진짜 미디어의 품격

오늘 아침, 참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떼었다. 아이 트니가 장염으로 응급실에 가게 되어, 급히 남편에게 아이를…

3일 ago

어린이집 적응기: 6일 차 딸기농장 현장학습으로 등원 거부 극복한 트니 이야기

드디어 트니가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24시간 내내 껌딱지처럼 붙어 있던 일상에 '등원'이라는 큰 변화가 찾아오니,…

1주 ago

아이의 도화지에 담긴 심리, 색채 심리로 읽는 마음의 언어

아이의 도화지에 담긴 색채는 단순한 시각적 선택을 넘어선다. 7년간의 대학 강단 경험과 홍익대학교에서 박사까지 이어가는…

4주 ago

안철수 의원님이 설립한 동그라미 재단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수업

1500억 사재 출연의 무게와 안철수 의원님의 결단 교육자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일에 늘 관심이…

1개월 ago

TBT, 런던 CSM에서 시작된 영감이 ‘아티(Arti)’가 되기까지

오랜만에 사진첩을 넘기다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CSM) 시절의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화면 속 "Design…

2개월 ago